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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찍고 체크하면 끝...전자문진시스템

[코로나19] 찍고 체크하면 끝...전자문진시스템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1.06.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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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코로나19 전자문진 시스템 도입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가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종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접수 절차를 거친 다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대기 시간이 길어지거나 의료진이 일일이 검사자의 개인정보를 전산화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뿐 아니라 검사를 기다리거나 문진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교차 감염이 우려되기도 했다.

구는 전자문진 시스템 도입이 검사 희망자의 불편 해소와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장소에 상관없이 문진표를 사전 작성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전자문진표는 종로구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종로구 공식블로그 종로통에 게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작성하면 된다.

또한 구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해외입국자들을 위해 전자문진이 가능한 노트북과 행정인력도 배치해 혹여나 발생할 불편을 최소화했다.

전자문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만 가능하고 익명 검사를 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제외된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자문진 시스템으로 주민과 진료소를 방문하는 검사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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