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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렁이농법으로 키운 친환경 쌀 39톤 첫 수확

서울시, 우렁이농법으로 키운 친환경 쌀 39톤 첫 수확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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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우렁이농법 벼 재배지역 6.6㏊에서 무농약 인증 쌀 39t을 처음으로 수확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올초 친환경 인증 신청 농가에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 공급하고 토양시비처방을 통해 재배기반을 조성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서구청·강서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해 친환경 항공방제, 재배환경 분석, 기술 지도로 쌀 재배를 도왔다.

그 결과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신청한 8개 농가가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무농약인증 쌀 39t은 강서농업협동조합에서 수매해 '경복궁쌀' 상표로 판매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친환경인증 재배면적을 더 늘리고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에 하면 된다. 경복궁쌀 판매 문의는 강서농업협동조합이 받는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먹거리환경은 시민건강과 직결된다"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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