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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포커스] 코로나 불황에서 선봉에 선 "현진소재(주)"...금속재산업. 항만청 크레인 효율화 기술개발과 사업수행을 위한 공동사업표준 협약서 체결

[경제포커스] 코로나 불황에서 선봉에 선 "현진소재(주)"...금속재산업. 항만청 크레인 효율화 기술개발과 사업수행을 위한 공동사업표준 협약서 체결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1.05.21 08:38
  • 수정 2021.05.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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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에 설치되어 있는 크레인의 제작 단가 대비 10% 비용절감과 전기료 50% 이상 절감 효과 기대를 위한 인류 산업사에 획기적인 사업

현진소재·티이에스·이엠텍코리아, 항만청 크레인 효율화 위한 기술개발 공동사업 표준 협약 체결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1978년 창업한 현진소재는(대표 이도헌) 금속소재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글로벌기업이다. 풍력 및 발전설비, 석유화학, 조선, 산업플랜트 등 기반산업에 있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 불황에도 난관을 극복하면서 숙련된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 발전전문업체, 조선엔진빌더 및 산업설비 제작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현진소재를 비롯해 티이에스(대표 우진석/경주 소재), 이엠텍코리아(대표 배석만/서울 소재) 3자간 협의를 통해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은 3자 기업의 협약을 통해 항만청에 설치되어 있는 크레인의 제작 단가 대비 10% 비용절감과 전기료 50% 이상 절감 효과 기대를 위한 인류 산업사에 획기적인 사업이다.

특히 항만공사 크레인 1,000여대 개조하고 새롭게 100여대를 제조납품을 하는 대형사업이다.

이번 공동사업표준 협약서는 항만청에 설치되어 있는 크레인의 효율화 개선을 목표로 하였다.
이에 현진소재는 단조 부품 생산과 프로토타입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기술 개발 사업에 특화되어 있는 티이에스 기업은 기술 개발과 샘플을 담당한다. 이엠텍코리아는 영업을 위한 컨설팅 업무를 제공 및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산하 부산 항만청과 해당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항만공사의 갠트리크레인(grantry crane *받침장치가 달린 대형 크레인) 1,000여대를 개조하고, 새롭게 100여대를 제조납품하는 사업이다. 한 대당 개조 비용은 타입에 따라 15억원, 20억원, 25억원이고 신규제조 비용은 140~160억이며, 이번 공동사업의 총사업비는 3조억 원이 넘는 대형 사업이다.

한편 현진소재는 2020년 5월부터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을 진행하는 회사임에도 적극적인 사업영역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진소재 이도헌 대표이사는 “각 분야별 전문 기업이 손을 잡은 만큼 신규제작의 경우 기존의 중국산 크레인의 단가 대비 10% 이상의 비용절감이 되고, 개조의 경우 기존 크레인 대비 전기 사용료 5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중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완성하고 사업관계자들과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현진소재를 비롯해 티이에스(대표 우진석/경주 소재), 이엠텍코리아(대표 배석만/서울 소재)
협약식은 지난 19일 현진소재를 비롯해 티이에스(대표 우진석/경주 소재), 이엠텍코리아(대표 배석만/서울 소재)

이어서 “시연회가 마무리 되면 초기 2~3대의 발주를 시작으로 매달 10대 수준의 물량을 완성시킬 계획이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3개의 기업이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진소재는 첨단소재의 복합형 단조공정 및 고품질 대형 단조품 제조기술을 통해 풍력 및 발전설비, 석유화학, 조선, 산업플랜트등 기반산업에 있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진은 세계적인 금속소재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생산 및 신규시장 진입을 통하여 고부가가치 산업,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여 첨단 금속소재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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