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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정] 코로나19. 냉방시설 갖춘 ‘글로브월’ 설치 무더위 속 의료진 보호

[중랑구정] 코로나19. 냉방시설 갖춘 ‘글로브월’ 설치 무더위 속 의료진 보호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1.05.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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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냉방시설 갖춘 ‘글로브월’설치 무더위 속 의료진 보호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랑구가 여름철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목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 냉방시설을 갖춘 글로브월 검체부스를 마련했다.

글로브월은 투명 아크릴 벽으로 의료진과 검사자 사이 공간을 분리하고 비닐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환자와의 접촉 없이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된 글로브월 검체부스는 3개의 검사실로 개별 분리되어 있어 많은 인원을 보다 빠르게 검사할 수 있으며 양압시설과 냉방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감염과 더위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한다.

면목역광장 3번출구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오후 5시, 주말·공휴일 9시~오후 1시이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73,024명이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하루 평균 465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설치로 의료진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구민 분들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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