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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또 졸음운전이 원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사고...또 졸음운전이 원인?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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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KBS 제공)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KBS 제공)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에서 화물차가 버스와 승용차를 들이 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13일 오후 3시 58분께 충북 음성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감곡IC 인근에서 A(55)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인승 대학 통학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대학생 19명과 운전기사(63)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으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여주 분기점 14.7㎞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체 구간에서 앞차를 그대로 들이받는 정황을 볼 때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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