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50대 이상 세대의 사회참여를 이끌기 위해 '50더하기 포럼'을 오는 18일과 25일 서부캠퍼스 두루두루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18일에는 '공유경제와 50+일자리'를 주제로 50더하기 포럼이 열린다.
한국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인 이민화 KAIST 초빙교수가 '공유경제와 50+플랫폼'을 주제로, 전효관 서울시 혁신기획관이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현황과 50+연계가능성'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숙박 공유기업인 에어비앤비와 차량 공유기업인 우버 측에서 공유경제 산업에서의 신규 일자리 발굴 사례를 발표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50더하기포럼은 '학교 안에서 찾는 50+의 새로운 도전: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를 기반으로 한 학교 안 알자리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50+세대가 참여 가능한 일자리 모델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50대 이상 뿐 아니라 청년, 시민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이경희 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공유경제 비즈니스 분야와 학교 안에서의 일자리 분야에서 50+세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가와 당사자 간의 실질적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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