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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0.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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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 달까지 2개월간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88서울올림픽 개·폐막식과 육상종목이 개최된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전시관, 올림픽스타의 길 등 역사적인 장소·기념물 등에서 체험과 관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은 88올림픽 개·폐회식 및 육상경기가 열렸던 올림픽주경기장 VIP실을 방문하고 주경기장 트랙을 걷게 된다.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동상을 시작으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한국 선수단이 딴 245개의 메달 현황과 메달리스트의 경기장면을 볼 수 있는 '올림픽 스타의 길'도 걸어본다. 올림픽전시관에서는 메달과 영상, 메달리스트 기증품, 역대 올림픽포스터 등을 볼 수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미니축구, 핀볼 굴리기, 플라잉디스크 날리기 등을 한다.

2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성인 500원, 유소년 250원이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체육시설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영준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88올림픽의 역사적 의의를 새기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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