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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강홍석, ‘대박부동산’ 정용화와 완성한 ‘환상의 브로맨스’”

[드라마] “강홍석, ‘대박부동산’ 정용화와 완성한 ‘환상의 브로맨스’”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1.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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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석, 강인한 외모 속 아기자기한 속내, 반전매력으로 완성한 ‘남남 케미’

▲ 사진제공=KBS ‘대박부동산’ 캡쳐

[서울시정일보] 배우 강홍석이 ‘대박부동산’에서 정용화와 환상의 브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의 강홍석이 극중 허지철로 분해 귀신 잡는 부동산 ‘대박부동산’에 합류, 천재적인 해킹 능력을 통해 정보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험상궂은 외모와 대비되는 강홍석의 반전 매력이 동료인 정용화와 놀라운 조합을 이루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어제 방송된 ‘대박부동산’ 5회에서는 빙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오인범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허지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지철은 부동산 사기에 화병으로 세상을 떠난 귀신의 감정에 이입한 인범이 투정을 부리자 “그게 네 돈은 아니지. 영매 그거 진짜 극한 직업이다”며 귀찮음과 짠함이 동시에 내재된 반응을 보였다.

지철은 인범의 안쓰러운 상황을 지나치지 못하고 “황사장만 찾으면 돼?”며 부동산 사기꾼을 찾아 한을 풀어주기로 결심, 순식간에 범인을 찾아내며 ‘찐의리’를 인증했다.

그러나 사기 사건을 조종한 도학건설은 처벌은커녕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갔고 이에 울화를 터뜨리는 인범과 함께 분노하는 지철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두 사람의 조합으로 도학성을 향한 응징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외모와는 달리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내면을 지닌 지철이 매번 빙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인범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과 사기꾼이 체질인 인범이 그리는 귀여운 브로맨스는 ‘대박부동산’ 속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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