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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한반도의 젖줄-한강과 고대문화' 시민 강좌 개최

한성백제박물관 '한반도의 젖줄-한강과 고대문화' 시민 강좌 개최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9.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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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문화재청 제공

한성백제박물관은 26일부터 12월5일까지 '한반도의 젖줄-한강과 고대문화'를 주제로 제13기 한성백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강유역 고대 문화·역사를 살펴보고 구석기시대부터 백제 건국 초기까지 시대 순으로 알 수 있다. 한강유역은 서울 한강 본류 뿐 아니라 강원도 북부에서 나온 북한강과 강원도 정선에서 나온 남한강 유역을 모두 이른다.

한강유역에 살던 사람들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구석기 시대에는 석기, 신석기시대에는 토기·석기·곡물을, 청동기시대에는 청동제품·주거지, 철기시대에는 철제품·철생산지, 백제건국시기로 넘어오며 묘지·마을·토성 등 많은 유적과 유물을 남겨놓았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상세하게 학습할 수 있다.

한성백제아카데미 최초로 학술답사도 실시한다. 하남역사박물관을 답사해 미사리 유적의 흔적도 직접 둘러본다.

이우태 서울시립대 교수의 '한국사 속의 한강', 성춘택 경희대 교수의 '한강유역의 구석기시대 문화', 소상영 충청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의 '신석기시대 한강유역의 토기와 식생활 문화' 등 다양한 강연도 준비됐다.

본 강좌는 9월 26일(화)부터 12월 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강 등록은 무료이며, 교육 당일 오후 1시부터 박물관 강당 앞에서 등록 가능하다. 평일 낮 시간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수강 문의는 교육홍보과(02-2152-5837)로 하면 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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