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한국의 멋을 선보이는 '서울 365-광화문광장 한복 패션쇼'가, 9일에는 뷰티를 주제로 미래 콘셉트의 헤어·메이크업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서울365-광화문광장 한복 패션쇼는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한복 컬렉션을 선보인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1부 오후 5시, 2부 오후 7시) 전통적이고 일상적인 요소를 동시에 담아낸 의상을 약 25착장 소개한다.

이후 9일에는 청계분수, 모전교~광통교 일대에 K-뷰티를 주제로 미래 콘셉트의 헤어·메이크업쇼가 펼쳐진다. 

오후 5시와 오후 7시30분 헤어쇼를 기본으로 하는 뷰티 패션쇼가 열린다. 진예성 디자이너의 작품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K-뷰티의 미래를 조명하고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린다.  

김경탁 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세계 곳곳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미와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본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