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12월 22일 한국 프로 축구 팀 가운데 5번째로 럭키금성 황소 프로축구단이라는 명칭으로 창단했다. 구단주는 구자경, 감독은 박세학, 마스코트는 황소를 내걸었다. 1984년 충청남북도를 연고지로 하여 프로 리그에 참가했다. 1990년 연고지를 서울로 이전했으며, 1991년 구단 명칭을 LG 치타스로, 마스코트를 치타로 변경했다. 1995년 19만 8,129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시즌 최고 인기 구단으로 선정되었다. 1996년 4월 연고지를 안양으로 옮기고 구단 명칭을 안양 LG 치타스로 변경했다.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다시 옮기고 구단 명칭을 FC 서울로 변경했으며, 새로운 엠블럼 및 마크코트를 선보였다. 2006년 6월 3일 관태휘가 구단 통산 1,000호골을 달성했다.
1985년 슈퍼리그 우승, 1986년 축구대제전 준우승, 1988년 전구축구선수권대회 우승, 1989년 한국프로축구대회 준우승, 1990년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등 창단 이후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992년 아디다스컵대회 준우승, 1993년 코리안리그 준우승, 1994년 아디다스컵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1998년 FA컵 우승과 1999년 수퍼컵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2000년에는 한국 프로 축구 최초로 10연승을 달성하며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수퍼컵 우승과 K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 2002년 아시안클럽챔피언십 준우승, 2006년 컵대회 우승, 2007년 컵대회 준우승, 2008년 K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홈구장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난지도길 66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수용인원은 6만 6,806명(일반관람석 기준)이다. 마스코트는 2004년 4월 3일에 탄생한 '씨드'(SSID)로, 언제 어디서건 굴하지 않는 당당함과 강인함, 승부욕, 따뜻한 가슴을 소유한 외계생명체를 형상화한 캐릭터이다.[다은 백과사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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