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주말인 26~27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24일 당부했다.
토요일인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5시부터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가수 태양의 '태양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약 1만여명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형형색색의 컬러파우더와 함께하는 이색 마라톤 '2017 컬러 미 라드 서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 잠실야구장에서는 모레부터 이틀간 저녁 6시부터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모레 저녁 8시부터 서울이랜드FC와 경남FC가 맞붙는 프로축구 경기가 진행된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주말 이틀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는 약 7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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