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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 좋은 ‘맘스홀릭’ 아파트, 8월 분양 대전!

교육여건 좋은 ‘맘스홀릭’ 아파트, 8월 분양 대전!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8.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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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대책에도 교육 여건 우수한 상품성 갖춘 단지들은 인기 지속될 듯

▲ 사진= 호반산업 제공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분양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단지들은 예비 청약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19 대책을 시작으로, 11.3과 8.2 대책 등 정부는 연이어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며 투자 수요 억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과 가점 높은 실수요자 당첨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점차 심화되는 투자 수요 억제책에 따른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돼 전체적인 청약 수요가 줄어들더라도 상품성을 갖춘 곳은 청약자들에게 여전한 관심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견해도 많다.

 

올해 6월 대구 남구 봉덕동 일대에서 공급한 ‘앞산 태왕아너스’는 도보권에 10여개의 학교가 자리한 남구 최고 학군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마감됐다.

 

지난 7월 인천 청라지구에 공급된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는 평균 14.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도 나흘 만에 100% 완판됐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의 경우 자녀 통학이 안전하고 각종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선호도가 높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환금성도 뛰어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도 우수한 교육 여건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강남 개포 시영 재건축)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하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2,29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구룡초, 개원초, 개포중, 중동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다. 또한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성도 높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전주 효천지구 A2블록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단일면적), 총 1,12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효천지구는 우전초, 우림중 등 총 1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와 전주대, 전주교대 등 대학들도 인근에 위치해 지역 내 우수학군을 이루고 있다.

 

호반산업은 이달 말 이천 마장지구 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가 들어설 이천 마자지구는 경기도 이천시 최초의 택지지구로 최근 11년 만에 학교 신·증축 문제가 해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향후 이천의 ‘신新도심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44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2㎡로만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곳에 초 중 고 용지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복하천이 흐르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원주기업도시 1-2, 2-2 블록 일원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안에는 기존 원주시에서 볼 수 없었던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옆으로는 유치원이, 도보권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들어서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42가구 규모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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