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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경기도민의 힐링 위한 ‘정원의 도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경기도민의 힐링 위한 ‘정원의 도시’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8.12 17:13
  • 수정 2017.09.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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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치유의 장소

 

▲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올해로 5회째 맞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일원서 총 40개 정원 선보인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공원 리모델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전국 최초의 정원 박람회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안산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꽃과 풀을 볼 수 있는 ‘정원’은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치유의 장소예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을 가져다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라고 신광선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말했다.
또 신과장은 다양한 녹색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푸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말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지난 2010년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시작해 2012년 수원시 인계청소년공원, 2015년 안성시 안성맞춤랜드, 2016년 성남시 시청공원에서 개최돼 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에 접목할 수 있는 베란다, 접시, 화단, 정원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내 마음의 쉼표, 삶에 정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정원디자이너의 전문가 그룹에서 만드는 작가정원(Show garden) 8개와 일반인 및 대학생 등이 만드는 참여정원(Living garden) 9개 작품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작가정원(Show garden) 8개 작품은 ▲정성훈, 정은주 ‘연정, 끝나지 않을 이야기’ ▲송유연, 박인한, 양희진 ‘실낙원=21세기로 찾아온쉼터’ ▲정성희 ‘화랑사방(花郞四房:四方)’ ▲이주은 ‘CORRIDOR FOR PRAY’ ▲이세영, 신현희 ‘정원으로 교감하는 경계_울’ ▲윤호준, 박세준, 오진숙, 조아라 ‘네버랜드, 네버앤드(사라진 그림자를 찾아서)’ ▲유선상 ‘조형정원(造形庭園)’ ▲김지영 ‘The Beauty of Empty’이다.

참여정원((Living garden) 9개 작품으로는 ▲신지혜 ‘모궁원(母宮園)’ ▲진경아, 전수진 ‘오름, 나에게 말을 걸다’ ▲육지환, 이영덕, 윤다은, 여상아, 한성주 ‘소소한 사치’ ▲김태은, 정서린, 박진솔 ‘기억의 담’ ▲도현경 ‘내 마음의 쉼표, 하나’ ▲김이경, 이인섭 ‘Our Home, 우리의 내일을 비추는 정원’ ▲이대길 ‘Sense of Wonder(부제: 자연으로부터 귀 기울이다)’ ▲박혜진, 김지연, 김기태, 김연재, 곽민호, 서락원 ‘Dot for straight’ ▲고유리, 이병우, 김태진, 김기호, 홍민화 ‘밤하늘, 그 품안에서’가 선정됐다.

이에 더해 초청작가정원 2개 작품, 시민정원사정원 1개 작품, 일반시민정원 20개 작품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광선 과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에 표현할 수 있는 정원의 형태, 수목, 화초 등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며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은 보다 직접적으로 정원과 꽃을 매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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