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4~5일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한강 거리공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강 거리공연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로 재능기부 거리예술가인 한강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시민 참여 형 축제다.
릴레이 거리공연은 양일간 19시20분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매직 퍼포먼스 존 △퍼포먼스 존 △어쿠스틱 존 A △어쿠스틱 존 B △7080 존 등 총 5개 무대에서 한 팀당 40분씩 공연이 진행된다.
릴레이 거리공연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27팀과, 다양성을 위해 별도 섭외된 6팀을 합쳐 총 33팀이 양일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참여하는 '밤도깨비야시장'도 마련된다.
한강사업본부 박기용 총무부장은 “한강의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장식해줄 거리공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한강으로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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