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서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자동회수기를 이용해 빈병을 반환하고 보증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 빈병 무인자동회수기는 대형마트와 재활용 분리수거장 등에 설치돼 무거운 병을 들고 가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구는 소비자의 보증금 반환 편이성과 빈병 회수율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생활 근거리에 빈병 무인자동회수기를 설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해당 장비개발업체인 에코세이브(주), 삼부주류판매(유)와 ‘빈병 무인자동회수기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었다.
구는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이용도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확대보급 여부를 검토 할 계획이다.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e3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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