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태곤이 폭행 시비 당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이태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이태곤은 폭행 시비 당시 어떻게 참았냐는 질문에 "정신력으로 참았다. 내 앞날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태곤은 "처음으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원망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화가 너무 나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갯바위에 가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갯바위 근처를 돌고 있던 배들이 소리를 한 번 지르니까 '왜 그러냐'고 금방 왔다. 무슨 일이 있는 줄 알고. 거기가 절벽 위라 소리가 다 울린다"고 밝혔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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