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날인 내일은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예정이며, 호남과 충청 곳곳에도 최대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폭우는 1일 오전부터 서서히 개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뜨거운 더위가 이어지며, 전국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장맛비가 1일을 기점으로 멈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까지 비소식 없이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오늘보다 약 5도 가량 높아 찜통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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