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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장관, “북한 한동안 공세 후 대화 나설 것”

정세현 전 장관, “북한 한동안 공세 후 대화 나설 것”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7.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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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31JTBC 뉴스룸에 출연해 북한이 한동안은 공세를 취하겠지만 하반기에는 대화를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한 정 전 장관은 손 앵커의 핸리 키신저에 대한 질문에 핸리 키신저는 외교계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북한정권을 붕괴시킨 후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는 진행이 어렵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도 출연한 정 전 장관은 북한의 ICBM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대응 지시에 대해 주로 국방부 이야기를 대변하신 것 같고 외교부나 통일부의 이야기가 빠진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 김대중 정부 20021월부터 노무현 정부 20046월까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북한문제에 전문가로 손꼽힌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 전재 금지 / 사진 : J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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