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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현상 진행 중인 곳 어디어디?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현상 진행 중인 곳 어디어디?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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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제공

전국 고속도로교통상황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따르면 29일 12시 전국 고속도로에서 하행선 정체 구간이 심화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횡성휴게소→평창휴게소 등 총 65.6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촌9터널남측→내촌나들목,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등 총 28.5km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도 천안분기점→청주나들목,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등 총 40.4km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당진분기점→서산나들목 등 총 31.5km 구간이 정체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 서행 구간 길이는 420.1km에 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전하면서 오늘 오전9시에서 오후2시 사이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내다보며 정오 무렵 점심시간대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 이상 소요되고,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3시간, 서울-목포는 7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미 정체가 시작됐으며, 오후 10시는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대 혼잡 시간을 피하면 그나마 조금 수월하게 여행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부에 따르면 휴가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2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까지 41킬로미터 구간에서 토요일과 공휴일의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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