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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5개 시내버스회사에 특별안전교육 실시

서울시, 65개 시내버스회사에 특별안전교육 실시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7.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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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사 내용과 무관/ KBS 제공

서울시는 65개 시내버스회사의 안전관리 책임자,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버스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서울시내버스 전량이 CNG차량임을 감안해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내압용기‧충전소 점검요령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현재 서울시내 352개 노선에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는 7421대로 모두 CNG 차량이다.

이날 교육에는 교통안전공단 전문가 2명이 강사로 나서서 CNG버스 안전을 비롯, 전반적인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65개 시내버스회사 안전관리 책임자, 버스운송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바탕으로 얻은 위험운전행동(과속, 급출발, 급정지 등 10개 항목) 사례를 들어가며 안전운행 요령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석한 안전책임자들이 각 회사에서 안전운행요령을 전파해 운수종사자들이 운행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운수종사자 의무휴게시간을 운수회사들이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는 휠체어나 전동스쿠터,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저상버스 휠체어리프트 점검 및 운수종사자 행동지침준수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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