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진행한다.
올해 대입 모집 인원 중 수시 모집 비율은 역대 최대 규모인 74%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박람회 참석 대학 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입생 10명 중 7명이 수시를 통해 선발되지만, 수험생의 수시 지원 기회는 최대 6번까지만 가능해 대학별 전형 정보를 얻기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박람회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입장료는 천 원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의 대입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에 맞춰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박람회에서는 144개 참가대학에서 대학입학담당자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본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