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분당선 이용자 차량환승 쉬워져

신분당선 이용자 차량환승 쉬워져

  • 기자명 송성근기자
  • 입력 2011.11.17 09: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구, 11월 21일(월) 신분당선 매헌역에 50면 공영주차장 개장

매헌역 공영주차장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가용 환승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신분당선 매헌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1월 21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강남~정자 구간을 운행하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자가용에서 지하철, 지하철에서 자가용으로 환승하는 시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양재역 사거리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주변에 통행차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 환승하는데 십 수분이 소요되고, 시민의숲 공영주차장은 주차요금은 저렴하지만 지하철역(매헌역)과 거리가 300m 정도 떨어져 있어 5분 이상을 걸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구는 기존에 신분당선 공사현장으로 이용되던 매헌역 1번 출구 바로 앞1,593㎡ 규모의 공간에 지평식 5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신분당선 이용자들이 환승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지난 2월부터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방배동 카페거리 공영주차장도 지평식 60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새단장하고, 같은 날 운영을 재개한다.

매헌역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방배카페 공영주차장은 평일과 토요일엔 오전 11시부터 23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엔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곳의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수도권 남부지역과 강남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이면서 지하철역 주변과 상가밀집 지역에 만연했던 불법 주정차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초구는 공영주차장 조성뿐 아니라 전국최초 주정차 위반 과태료 휴대폰 결제 시스템 구축, 그린파킹 사업(내집앞 담장 허물기로 주차공간 확보), 거주자 우선주차장 스마트폰 신청 및 요금납부 등 주차수급 확보 및 주차 시스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