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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물놀이장 워터파크 부럽지 않다.

용인시청 물놀이장 워터파크 부럽지 않다.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7.07.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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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슬라이드가 제일 재밌다

▲ 사진자료 용인시청


물놀이장 개장 첫날인 22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개장 1시간 전인 오전9시부터 아이들과 함께 무료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광장 미니텐트와 가족텐트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후 2시쯤 되자 시청광장뿐 아니라 청사 1층 로비에도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렸다. 

이날 용인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는 1만5천여명. 지난해 개장 첫날 1만여명에 비해 1.5배 늘었다. 3년째 접어든 용인시청 광장은 이젠 어린이들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놀이기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 공룡미끄럼틀 등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통돌이 외에 4D무비카, 미니기차, 해피카, 배틀킹, 공룡포토존 등 놀이기구 5종이 추가됐다. 

▲ 사진자료 용인시청

올해 첫 선을 보인 4D무비카 앞에는 관람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무비카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40여편의 영상물을 마련해 온종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멋진 춤실력을 보여준 어린이들에게 물총을 선물하는 즉석 댄스대회는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됐고, 춤 솜씨를 뽐내려는 어린이들의 긴 줄을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유림동에서 온 30대의 한 아빠는 “지난해 여름 두 아들이 엄마와 물놀이장을 자주 다니길래 호기심에 함께 왔는데 너무 좋다”며 셀카봉을 들고 물놀이장 뿐 아니라 청사 안 곳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다. 

▲ 사진자료 용인시청


서울시정일보 이정우기자 e3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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