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김학철 도의원이 이르면 22일인 오늘 저녁 8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충북도의회로 이동 기자회견을 할 전망이다.
김학철 도의원은 지난 16일 충청북도 물난리 속에서 외유성 해외연수로 논란이 일자 사과는 커녕 오히려 KBS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국민들을 집단 자살 들쥐를 의미하는 레밍에 빗대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김학철 도의원에 대한 이런 논란이 커지자 누리꾼들과 언론매체들은 김 의원의 과거행적을 추적해 과거 막말성 발언을 찾아내 이슈화하는 등 모든 관심이 김 의원에게 집중되고 있는 모양세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김학철 도의원이 공식사과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가 징계방침을 밝힌데 이어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제명이라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의결한 상태이다.
(황문권기자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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