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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범 도의원, 공무원들에게 의전 지적 논란 일어

박한범 도의원, 공무원들에게 의전 지적 논란 일어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7.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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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속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비판을 받고도 김학철 도의원이 국민들을 설치류에 빗대 국민적 공분을 산데 이어 이번에는 4명 중 한명인 박한범 도의원이 연수 직전 '지방의원 의전' 문제를 충북 도 행정부에 지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YTN의 22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박한범 도의원은 지난주 도의회 업무 추진상황 보고 당시 도 행정부에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말이죠. 그 지역 군의원들에게 의전 확실히 합니다. 그런데 우리 도에서 공직자들은 도의원들한테 의전이 정말 형편 없다"며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당시 정황 속에서 말이 안되는 박 의원의 지적에 당시 국장이 머뭇거리자 언성을 높이며, 의전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최병윤, 박봉순 의원이 귀국해 공식사과 후 재해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두명인 김학철, 박한범 의원은 오늘인 22일 밤 8시 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hmk0697@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사진 : 박한범 의원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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