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 '인탑스'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1450대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이 대상이며 약 5000만원 어치의 선풍기를 희망온돌 사업을 통해 전한다.
서울시는 인탑스와 이날 서대문 노인복지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기부 전달 행사를 연다. 서대문구에 사는 저소득 시민 40세대에 인탑스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나머지 선풍기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가 서울시 전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할 예정이다.
김철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 등 여름나기 걱정에 한숨 짓는 저소득 시민들이 없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이웃과 더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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