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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조상호 의원, 교육안전망 강화 위해 배움터지킴이...학교별 2인으로 확대해야

[지금 의회는] 조상호 의원, 교육안전망 강화 위해 배움터지킴이...학교별 2인으로 확대해야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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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전관리 중요성 강조되는 상황에서 배움터지킴이 한 명이 학교 전체 안전관리 역부족

[서울시정일보] 조상호 서울시의원은 현재 서울시 사립초등학교와 중·고교에 배치하고 있는 배움터지킴이를 학교보안관과 동일하게 학교별 2인으로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
서울시의회 조상호 의원

조 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된 723개 사립초등학교, 중·고교 중 2명의 인력의 배치된 곳은 224곳으로 전체의 1/3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한 명의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되어 학교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지원하는 학교보안관은 서울시 564개 국공립 초등학교와 32개 특수학교에 2명씩 배치되어 총 1,261명의 학교보안관이 학교 안팎의 안전을 전담하고 있다.

반면, 서울시 교육청이 지원하는 배움터지킴이는 723개 사립초등학교와 중·고교에 총 947명이 배치되어 있다.

조상호 의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 안팎의 안전관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 명의 배움터지킴이가 학교 전체의 안전을 관리하는 것은 역부족이며 부실한 인력배치로 안전관리에 허점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사립 초등학교와 중·고교의 교육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배움터지킴이를 학교보안관과 동일하게 학교별 2인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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