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청주시에서 지난 16일 기록적 폭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m가 넘는 초대형 메기가 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거주하는 A씨는 오전 10시경 인근 저수지에서 물가로 나온 150cm짜리 초대형 메기를 발견하고 그물을 통해 잡았다.
A씨는 이날 이에 그치지 않고 오후 2시경에는 같은 저수지에서 130cm의 메기를 또 잡았으며, A씨가 잡은 이 메기들은 모두 크기를 볼때 20년생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날 평생 한번 잡을까 말까한 초대형 메기를 두마리나 포획한 A씨는 이 메기들을 모두 방생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황문권기자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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