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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슬로우’교육 프로그램 진행

기아자동차,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슬로우’교육 프로그램 진행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7.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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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아자동차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기아자동차가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다음달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슬로우(SLOW)’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SLOW' 교육 프로그램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2005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화점에 약 120평(396.7㎡) 규모의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에 이어 대구점 등 총 3곳에서 순차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안전한 보행법을 익히는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횡단보도 횡단법, 차량 사각지대 안전수칙을 배우는 사각지대 운전자 체험, 운전자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쏘울 전동차 주행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어른과 아이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배워나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는 쏘울 전동차 주행체험, 사각지대 운전자 체험 등을 통해 운전자의 관점을 이해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학습하며, 어른은 어린이의 시야발달 과정 학습 및 시야각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관점을 이해하고 보다 알맞은 교육법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외에 3D 입체 자동차 퍼즐 만들기, 읽어주는 교통안전 동화 등의 다채로운 놀이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2005년부터 멈추고(Stop)의 S, 살피고(Look)의 LO, 건너요(Walk)의 W를 따서 명명한 어린이 교통안전 ‘SLOW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는 '엔지 키트' 프로그램 또한 시행할 예정이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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