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SSM 등의 범람 속에 설자리를 잃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15일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찾는 시민들은 감, 사과, 배, 밀감, 포도 등을 특가판매로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권, 사과, 배, 포도 등 푸짐한 경품도 덤으로 챙겨갈 수 있다.
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농로타리시장에서는 풍물놀이, 줄다리기 등 모든 연령층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고,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이번 전통시장 가을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도 구입하고 경품도 챙겨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