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최승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를 지난해 7월부터 모집해오고 있다.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동 단위 지역 상점 및 업체가 자율적으로 서비스나 물품 기부에 참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추진하는 나눔공동체 사업이다.

  창2동 나눔가게는 기존 5개소에서 현재 17개소로 늘어났다. 저소득 가정에 물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연결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나눔가게에는 경희대 대우태권도, 르뽀미에 제과점, 샬롬오뎅, 수현축산, 숲속의 공방, 아영이네 떡집, 이반학원, 장스치킨, 초원김치·반찬가게, 코리엔탈 깻잎두마리치킨, JN속눈썹네일, BMA유명학원이 신규 업체로 참여했다.

  새롭게 ‘우리동네 나눔가게’에 참여한 한 사장님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가게의 사업목적에 크게 공감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가게 사장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심 있는 기업체 및 상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