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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출산준비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출산준비교실 운영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7.07.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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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8.2일부터 4주 과정 다문화가족 건강한 부모되기 교육

▲ 사진자료 영등포구청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인해 임신·출산·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출산준비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의료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자녀 발달단계별 올바른 육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건강한 가정형성과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총 4회차로 ▲부모됨의 의미와 역할, 포대기 육아법 ▲진통의 효과적 대응법과 호흡, 통증 경감 체조 및 간단한 산전 요가 자세 배우기 ▲올바른 모유수유방법과 아기모형을 이용한 아기 안는 자세 배우기 ▲신생아와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 우는 아기 달래기, 신생아 목욕시키기 등 아기모형을 이용한 신생아 돌보기 실습 및 산후관리방법 등 임신부터 육아를 모두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출산준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임산부 및 가족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하거나, 전화신청(☎2670-4744,4759)하면 된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선착순 20명 모집예정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 사진자료 영등포구청

이정우기자 e3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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