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는 조원진 의원이 추진하는 보수신당 창당 추진위원회와 애국연합이 주최한 태극기집회가 진행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하는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태극기집회의 상징인 대형 태극기와 친미를 상징하는성조기를 들고 집회를 진행했다.
또한 최근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후 새로운 보수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조원진 의원이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촉구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박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초상화를 들고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 중 일부는 등에 "권양숙 600만불 구속"이라는 글을 써붙이고 집회를 진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황문권기자 hmk0697@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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