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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박지원 조작 사실 듣고 깜짝 놀라..황당하다는 반응'

조성은, '박지원 조작 사실 듣고 깜짝 놀라..황당하다는 반응'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7.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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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4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이 박지원 전 대표에게 조작사실을 알렸을 때의 정황에 대해 발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 전 비대위원은 이날 서울 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유미씨로부터 조작사실을 처음으로 전해 듣고 이 사실을 박지원 전 대표와 이용주 의원 등에게 전달하는 정황을 설명했다.

조 전 위원은 "(박지원 전 대표)간단하게 말씀드렸을 때 깜짝 놀랐다. 1000% 사실이더라도 증거가 없으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정말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며 상세하게 박 전 대표의 반응에 대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 발췌)

한편 이날 조 전 위원은 오전 검찰청사에 들어가며 모인 언론사 기자들을 향해서도 이유미씨와의 최초통화 내용을 상세히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 전 위원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적극적으로 자료를 달라 했다"며 "그냥 무조건 달라하니 못견뎌 자료를 만들어 줐다"며 이유미씨와의 통화내용을 전달했다.

지난 대선 국민의당 선거캠프 주요인사가 줄줄히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칼날이 어디까지를 조준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문권기자 hmk0697@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이미지 : YT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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