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더운 여름 밤에 광화문 한복판에서 영화 감상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유기농 디톡스 시사회'를 밝혔다.
시사회에서는 청년 농부의 세계 일주기를 그린 영화 '파밍 보이즈'가 무료 상영된다. 청년 세 명이 무일푼으로 이탈리아·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의 농장을 찾아다니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작품에 출연한 3명의 배우와 3명의 감독이 함께하는 대화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1㎏에 3500원이라는 싼 가격에 성주 참외를 판매한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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