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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

  • 기자명 최봉호
  • 입력 2017.06.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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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서울시정일보 최봉호기자)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무적 능력을 높이산 文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식을 18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강행했다.


강경화 장관은 1955년 서울출생으로 이화여자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메사추세츠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우리나라 외교분야의 대표적 여성인재이다.


대학 졸업 이후 잠시 KBS 영어방송 PD 겸 아나운서 경력이 있으며, 김대중 정부 당시에는 대통령의 영어 통역사로 활동하며 외교현장에서 실무적 경험을 쌓았다.


이후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재임하던 2006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부판무관을 거쳐, 2016년 10월에는 유엔 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인수팀장을 맡은 바 있다.


강 장관의 특출난 능력은 유엔의 코피아난-반기문-구테흐스 까지 3대 사무총장에게 모두 능력을 인정받아 요직을 차지했다는 것으로 입증된다는 것이 주된 시각이다.


청와대도 강 장관이 이중국적과 위장전입 등으로 인사청문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일었지만 임명을 강행한 것은 이러한 능력에 대한 믿음이 컸던 것으로 보여진다.


(최봉호기자 hazy109upda@msnews.co.kr)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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