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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사내 집단지성 플랫폼 '큐브' 오픈

쌍용자동차, 사내 집단지성 플랫폼 '큐브' 오픈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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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공유 등 긍정적인 토론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 사진= 쌍용자동차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와 소통 등 긍정적인 토론 활성화를 위해 집단지성 플랫폼(Platform) 큐브(CUBE)를 오픈 했다고 14일 밝혔다.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은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집단의 지적 능력을 의미하며, 이러한 집단지성은 개체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한다.

쌍용자동차가 이번에 오픈한 집단지성 큐브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아이디어 공유의 장(Creative Idea) ▲업무 토론의 장(Understanding through Networking) ▲지식 공유의 장(Bank of Knowledge) ▲정보 공유의 장(Encouraging Information Exchange)으로 구성됐다.

큐브는 온라인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에 쌍방향으로 의사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존 회사 인트라넷(Intranet)에 기반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시적 학습, 지식 공유 그리고 회사의 성과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수행하는 업무의 전문지식이 필요할 경우 전문가 Q&A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는 제안되는 즉시 관련 부서에서 검토를 진행,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 사진=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현재 연구소 인재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와 각 부문 인재들로 구성된 섀도 보드 등 직원들의 청년중역회의체를 통해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큐브 오픈을 통해 이를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큐브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 공유 등 긍정적인 토론을 활성화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 수렴 및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기업문화 정착은 물론 회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들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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