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는 18일 광화문광장~강변북로~상암동 월드컵공원(21km)을 자전거로 달리는 '2017 서울시 자전거대행진'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오전 8시40분부터 오전 10시10분까지 약 90분간의 라이딩 동안 참가자들은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한다. 월드컵광장 평화광장에 도착해서는 초청가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에서는 구간별로 안내 표지를 설치하고 구급차·경찰차·후송차 및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당일 행사로 오전 6시40분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반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등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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