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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간편송금' 핀테크 기업 '토스'와 업무제휴 체결

신한금융투자, '간편송금' 핀테크 기업 '토스'와 업무제휴 체결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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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송금 서비스 포함한 고객친화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추진 계획

▲ 사진=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간편 송금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핀테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MOU를 통해 비바리퍼블리카의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 송금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친화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현금을 이체할 수 있는 간편 송금서비스 앱 토스(Toss)를 개발·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토스는 올해 5월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ISO 27001)을 받아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토스는 다운로드 800만 건, 누적 송금액 5조원을 돌파하며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앱이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사업에서 오랜 노하우와 토스의 핀테크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MOU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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