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삼성산에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화를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소방 헬기 4대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국민안전처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5일 18시 00분 현재 관악구 삼성산 약수사 인근 산불 발생, 등산객과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삼성산에서는 이틀새 세차례 산불이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38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성산 국기봉 부근에서 산불이 났다. 전날 오후 5시50분께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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