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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10년 째 후원

S-OIL,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10년 째 후원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6.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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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 사진= S-OIL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7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9천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S-OIL은 장기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 최초로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로 10년 째 매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지원하고 직원과 고객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S-OIL 박봉수 사장은 발대식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ㆍ보호활동 지원 ▲직원 및 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DMZ 생태보호를 위한 군부대 자매결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년까지 20억여원을 기부했으며 4천여명의 직원 및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3천300여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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