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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미군과의 관계에 있어 지나치게 종속되는 일은 없어야"

백군기, "미군과의 관계에 있어 지나치게 종속되는 일은 없어야"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5.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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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전 국회의원 / 이미지:JTBC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전 국회의원이 3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국방부 사드 추가배치 은폐 논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날 JTBC 손석희 앵커와 대담형식으로 나눈 문답에서 백 전 의원은 "우리가 앞으로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미군과의 관계에서 지나치게 종속되어 우리 주체성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드 4기 반입 보고누락과 관련해서는 "미국 측의 보안요청이 있더라도 군 통수권자나 안보실장에게는 당연히 보고가 들어가야하는 부분"이라며 청와대의 조사결과에 손을 들어줬다.

이어 "미국 측의 보안요청이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안보실장과 통수권자에게 유지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장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백군기 전 국회의원은 육군감찰실장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으나 지난 20대 총선에서 용인갑에 출마해 낙선 후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센터장을 맡고 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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