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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SNS 화제몰이 속 500만개 판매 돌파

오리온 꼬북칩, SNS 화제몰이 속 500만개 판매 돌파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5.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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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직접 CM송 작사·작곡한 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 기록


▲ 사진= 오리온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오리온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의 누적판매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로 따지면 40억원 수준이다.

꼬북칩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네 겹의 독특한 식감과 맛, 씹는 재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나며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뮤니티에 제품 구매 가능한 매장을 공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출시 후 두 달간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면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싸이가 참여한 꼬북칩 광고도 유튜브 조회수 100만건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주부터 뮤직비디오 버전의 두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 싸이가 직접 만들고 부른 CM송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영상이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꼬북칩은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들어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 과자를 천천히 씹을 때 입안에서 나는 재미있는 소리와 거북이 등을 닮은 귀여운 모양도 매력 포인트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이색적인 식감과 맛에 재미있는 광고까지 더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반응이 뜨겁다"며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제과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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