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강원도 원주시 한 개사육장에서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경위는 피해자가 아침 일찍 혼자 개사육장에 들어가 내부를 청소하던 중 도사견이 갑자기 공격을 하면서 얼굴과 팔 그리고 다리 등을 물려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60대 여성은 남편과 함께 15년 째 개사육장을 운영했으며 평소 아내가 사육장을 청소하고 남편은 사료를 주며 운영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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