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4월 재단설립 이후 1년 간 총 8만5453명(올해 4월 기준)이 50플러스캠퍼스를 이용했다고 혔다.
지난해 4월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로 베이비부머·신노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이용자 8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50+세대의 욕구와 적성에 맞춰 진행한 맞춤형 상담 지원 건수는 총 1만2709건으로 집계됐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 경험을 나누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는 162개 선정돼 총 1547명이 지원을 받았다.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대 문화를 만들어가는 50+단체는 총 48개를 발굴돼 지원을 받았다.
50플러스재단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주 대상층인 50세에서 64세가 80.4%를 차지했다. 50세 이하는 11.1%, 65세 이상은 8.6%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44.5%, 여성이 55.5%로 여성 이용자가 더 많았다.
현재 50플러스세대(만50~64세)에게 필요한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는 서부(은평구 소재)와 중부(마포구 소재) 권역에서 2곳이 운영 중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고 50+의 가능성이 사회를 움직일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본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