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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한 먹거리 확보 위해 GAP 인증 확대

서울시, 안전한 먹거리 확보 위해 GAP 인증 확대

  • 기자명 손수영
  • 입력 2017.05.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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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인증 신청농가에 품목별 맟춤 컨설팅과 친환경농자재 지원

▲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시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나섰다. 

서울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GAP인증 희망농가에 GAP인증제도 및 절차, 농산물이력추력관리제도, 위해요소 관리 등 향후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기본교육을 지원한다. 

GAP인증은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기본교육 이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센터에서는 GAP인증 신청 농가에 품목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토양중금속검사기 확보로 농가의 토양검사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한다. 

또 서울시 강서농업협동조합과 협력해 GAP인증 RPC(미곡종합처리장)를 이용해 친환경 및 GAP쌀을 학교급식처와 연계하여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권혁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GAP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서울 농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에서 GAP 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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