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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문재인 세월호 관련 기사 김성준 앵커 해명

SBS 문재인 세월호 관련 기사 김성준 앵커 해명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5.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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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사삭제 후 해명 사태 진화 나서

▲ SBS 해명내용 / 출처:김성준 SNS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SBS 측이 2일 저녁을 뜨겁게 달군 문재인세월호 관련 SBS 단독보도 기사내용을 삭제하고 김성준 앵커가 사과문을 SNS에 게재하는 등 사태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SBS 측은 김성준 앵커의 SNS 게시글과 더불어 다급한 상황을 반영하듯 새벽3시 경 해명기사를 내고 "해당기사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부처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것"이며 "문재인 후보 측과 해수부 사이에 모종의 거래나 약속이 있었다는 의혹은 취재한 바도 없으며 따라서 보도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는 해명과 함께 오해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앞서 SBS 측은 단독보도를 통해 문재인 후보를 돕기위해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적으로 지연했다는 내용을 전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발언을 보도해 사실관계의 진위여부에 대한 큰 논란이 일었었다.

한편 문재인 후보 측의 송영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본인의 SNS를 통해 SBS 측의 해명보도는 미흡하며 "즉각 해당 공무원을 밝혀야한다"고 주장해 이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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