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대구를 찾아 구름인파를 모으며 식지 않은 지지세를 확인했다.
27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유세에 나선 안 후보는 "안철수는 말로만 통합을 이야기 하지 않고 대구시민의 목소리를 소외시키지 않는 진짜 통합정부를 만들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계파 패권주의의 종말을 선언한다"며 자신이야말로 계파를 넘어선 통합의 지도자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 앞서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2.28 민주의거 기념탑에 참배한 안 후보는 27일 제주도 민속오일장에서 현장유세를 벌이는 등 전국을 순회하는 유세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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