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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회심의 역작, 스팅어의 내장 인테리어 베일을 벗다.

기아자동차 회심의 역작, 스팅어의 내장 인테리어 베일을 벗다.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7.04.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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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 기아 자동차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기아자동차 회심의 역작, 스팅어의 내장 인테리어와 핵심 드라이빙 스펙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역량과 R&D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지난달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외장 디자인과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기아자동차는 항공기 모티브 디자인에 최첨단 기술을 담은 스팅어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해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조작부 내의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간결하게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의 그립감을 확보한 변속기 손잡이를 적용하고,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버튼은 변속기 주변의 플로어 콘솔에 배치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자동차는 스팅어에 스포티한 버킷 스타일 시트에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함으로써 강력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신경 썼다.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프리미엄 사운드 ‘렉시콘 스피커’에도 유니크한 패턴을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예를 들어, 스포츠 모드는 컴포트 모드 대비 더 단단한 서스펜션과 묵직한 스티어링감, 민첩한 엔진변속 패턴을 제공하고, 에코 모드는 연료 소모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속 시 과도한 엔진 토크 상승을 제한하는 등의 파워트레인 제어기능을 갖췄다.

  스마트 모드는 운전자의 주행 성향에 맞게 엔진변속 패턴을 자동으로 선택해 주며, 커스텀 모드는 각 항목을 운전자가 직접 선택해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모드다.

  특히, 스팅어는 실제 엔진음을 각각의 드라이빙 모드의 특성에 따라 조율하여 들려주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색다른 주행감을 제공한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5가지 드라이브 모드별로 달라지는 엔진 회전수에 따라 각각의 사운드 신호를 생성하는 것으로, 음악의 화성악, 호랑이 울음소리 등을 차용해 다채로운 엔진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팅어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과 최대토크 36.0kgf·m,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출발 후 단 4.9초만에 100km/h에 도달할 수 있어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무엇보다 스팅어는 최상의 퍼포먼스 구현을 위해 저중심 설계, 파워트레인 탑재 위치 최적화, 정밀한 엔진 튜닝 등을 거쳤으며, ‘런치 콘트롤(Launch Control)’을 적용해 출발 시 동력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런치 콘트롤은 정차된 차량이 급 가속할 때 바퀴에 지나친 미끄러짐이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동력은 최대 수준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순간을 설정하는 기능으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른 가속이 가능하다.

스팅어는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제동 성능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기아자동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기아자동차의 최첨단 주행 지원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의 안전 기술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팅어에 적용된 안전기술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Smart Cruise Control with Stop & Go)’,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이 있다.

이정우기자 e3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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